.소개팅을 하고 난 다음 날에 ‘뭐하세요?’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판독:내게 관심은 있지만 내가 연락이 없어서 나의 반응을 떠보기 위한 그의 속셈이다. 대처법:당장 심심해서가 아니라 한 번 더 만나볼 의향이 있다면 답장을 보내보도록 하자. .한 동안 연락이 없다가 뜬금없이 ‘뭐해?’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낸다 판독:‘막상 만날 사람도 없고 심심한데, 한 번 찔러나 볼까.’ 거의 이 범주라고 보면 된다. 대처법:관심이 없으면 무시하고, 관심이 있다면 ‘너는?’ 이라고 되물으며 꿍꿍이를 지켜보자. .‘우리 언제 한 번 술 한 잔 해야지.’ 판독:너와 약속을 잡아서 만나기는 좀 그렇고, 혹시 나갈 일이 있을 때 겸사로 한 번 보자. 그 때까지 보험으로 놔둘게. 대처법:‘그럼 이번 주 금요일 어때요?’ 오히려 구체적인 시간을 지정하면 그의 진심은 금방 탄로 나길 마련이다. .‘그럼 기대 할게요.’ 심리적인 부담을 안겨 준다 판독:큰 기대가 아니다. 부담 갖지 말고 일종의 관심 표현으로 분류하자. 대처법:‘네, 기대해도 좋아요.’ 소심하게 굴지 말고 대범하게 굴어라. 그냥 던지는 말에 너무 위축되지 마라. .‘있다가 연락할게.’, ‘알았어, 쉬고 있어.’, ‘이제 뭐 할 거야?’ 이건 무슨 뜻일까? 판독:자! 그럼 문자 놀이는 여기까지. 문자를 그만 보내자는 신호다. 대처법:눈치 없이 자꾸 문자 메시지를 전송하지 말고 자기 할 일에 열중하자. .‘우리 사귈까?’ 소심하게 문자 메시지로 고백한다 판독:감정에 확신이 없어서 망설이고 있다. 거절당해도 크게 상관없다. 대처법:만약 그와 사귈 마음이 있다면 절대로 ‘갑자기 왜 그래?’라고 해서는 안 된다. 망설이고 있는 만큼 포기할 가망성이 크기 때문이다. 이때는 만나서 얘기하자고 해야 한다. .철수에게 ‘영수야, 어제는 정말 고마웠어.’라는 문자 메시지를 전송한다 판독:유치하지만 질투심을 좀 유발 시켜야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