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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wing posts from April 24, 2011

<벤자민 프랭클린의 자서전>을 읽고

정말 정신 없이 이 책을 읽은 것 같다. 100달러지페의 주인공인 프랭클린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다들 조금이나마 알고 있을 것이다. 본 서적은 프랭클린 자신이 직접 적은 것으로서, 자신의 일대기에 대해서 솔직하게 기술한 책인다. 그는 어릴 적 그의 아버지 서제에 있던 <플루타르크 영웅전>을 여러번 읽었으며, 그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크세노폰의 <소크라테스 회상, memorabilia>에서 그는 소크라테스식의 논쟁법을 배웠다라고 말한다. 그는 즉, 남의 의견을 뚝 잘라 반대하거나 독단적으로 내 의견을 밀어붙이기 보다는 겸손하게 남의 의견을 묻고 의문을 던지는 것이라고 한다. <- 소크라테스 회상이라는 책을 읽어 보아야 겠다. 또한, 논박의 의지가 있는 어떤 의견을 낼 때 "확실히", "의심할 여지가 없이"와 같은 독단적인 분위기를 풍기는 말을 피하고, '제 생각에는 이러이러 한 것 같은데요', '저는 여차여차한 이유로 이렇게 생각하느데요', '그럴 거라고 짐작이 갑니다만', '내가 틀리지 않았다면 그건 이럴 겁니다' 라고 습관화했으며, 이런 습관들이 그에게 아주 이득이 되었다고 한다. 튿기 자신이 일을 추진하는데 남을 설득시킬때 큰 효과가 있었다한다. 대화의 주도니 목적은 서로간에 정보를 주고받거나, 즐겁게 하거나, 설득하는 데 있다. 아무리 똑똑하고 선의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도 거마나고 독단적인 태도로 나오면 그가 하는 선한 일은 그 만큼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된는 법. 자침하면 정떨어지게 해서 반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정보를 제공하면서 독단적이고 단호하게 감정을 내보인다면 상대방은 반발심이 생겨 진정한 관심을 보이지 않을 것. 현재 자신이 가지고 있는 생각에 사로잡혀 그것만 고집하면 안 됨. 신중하고 분별있으나 따지기 싫어하는 사람들은 그런 잘 못을 알아채더라고 굳이 집어 주지 않

명언

수학자 다비드 힐베르트의 명언 우리에게 주어진 과업을 완수하려면 '모든 수학문제는 해결 가능하다'는 신념을 가져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의 마음은 외치고 있다. 여기 문제가 있으니 해답을 찾아라! 우리는 순수한 사고를 통해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우리는 결코 무지하지 않으며 자연과학도 무지함과는 거리가 멀다. 그러므로 '무지함'이라는 단어는 새로운 단어로 대치되어야 한다. "우리는 알아야만 한다. 우리는 결국 알게 될 것이다"